17일 서울 낙성대동에 위치한 국제백신연구소(IVI) 본부에서 개최된 한국암웨이'아이사랑 원바이원' 기금 전달식에서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왼쪽)와 국제백신연구소 존 D. 클레멘스 사무총장(오른쪽)이 어린이들과 함께 전세계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희망 열매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는 17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에 위치한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본부에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기금 50만달러(약 6억원)를 전달했다.기증액은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문화체험 기회 확대,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암웨이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아이사랑 원바이원(I Love One By One)' 사업은 올해 10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 아동의 집을 방문해 장판 교체 및 도배 공사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김장김치 만들기를, 12월 다문화 음식 배우기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한국암웨이와 국제백신연구소는 앞으로 전국 12개 암웨이프라자(Amway Plaza), 18개 사회복지관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백신 접종 뿐 아니라 다문화 음식과 언어, 민요, 춤 등 국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또 아이들이 건강한 생각을 갖고 건강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캠프와 친환경 공예 등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에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내년에는 기존 한국암웨이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아동들을 전방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소비자들로부터 받았던 많은 성원을 어린이들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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