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제작사, 이현세 원작 '버디버디' 제작 돌입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이현세 화백의 '버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버디버디' 제작에 돌입한다.그룹에이트 측은 15일 "'버디버디' 제작을 위해 가족형 종합리조트인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강원도의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4개 지자체와 이날 오전 11시 30분 하이원리조트의 한국전통음식점인 운암정에서 드라마 제작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버디버디'는 강원도의 한 산골소녀가 골프여제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보지 못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의 유명골프장을 답사했던 제작진은 "국제규모의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는 규격의 골프장이자 국내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해발 1100m의 고원골프장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하이원리조트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자연을 닮은 주인공 성미수의 투박한 성장기와 고된 훈련과정들을 담기엔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만큼 적합한 곳이 없다"며 "강원도는 드라마 촬영의 주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궁', '꽃보다남자', '탐나는도다' 등을 통해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사회적 붐을 일으켰던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국내 드라마 제작사상, 4개 지자체와 국내 최고의 리조트가 하나의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힘을 모았던 전례는 없었다. 그 만큼 '버디버디'의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면서 "'버디버디'는 기존의 성공적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최근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여자 골프 선수들의 스토리를 담은 매우 한국적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이 날 체결식에 참석한 '버디버디'의 원작자 이현세 화백은 "'버디버디'의 제작에 관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도의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 본 드라마를 통해 골프가 얼마나 좋은 스포츠인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버디버디'는 '태왕사신기', '탐나는도다'를 통해 뛰어난 영상미와 섬세하고 안정된 연출력을 선보인 윤상호 감독과 오랜 구력을 자랑하는 권인찬 작가가 의기투합해 내년 상반기 20부작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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