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대한항공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국 LPGA에서 활약중인 신지애 선수에 대한 후원을 이어나간다.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후원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는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지애 선수는 내년 11월까지 무제한으로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모와 코치에게도 연간 12회 프레스티지석이 제공된다.이같은 후원은 회사측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스포츠, 문화ㆍ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으로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유명 인사들을 선정해 조건없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지애 선수뿐 아니라 이승엽 선수, 김연아 선수, 박태환 선수 등도 후원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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