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당지구 도시개발 가시화

8일 청당지구개발계획 최종보고회 개최…환지방식으로 주거 25만여㎡·기반시설19만여㎡ 등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천안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천안시는 8일 시청상황실에서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최종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용역보고서의 땅 이용 방안은 들어오는 인구를 고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설계했고 주변 주거지 및 공원과 이은 도시공간 구상을 일원화했다. 청당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는 2014년까지 환지방식으로 이뤄지고 ▲주거용지 25만1668㎡ ▲도시기반시설용지 19만698㎡ ▲기타 시설용지 604㎡로 이뤄졌다. 주택건설은 단독주택 8만2619㎡(264가구), 공동주택 15만8436㎡(2416가구)로 모두 6600명이 살 수 있다. 교통처리계획은 ▲큰 길(폭 25∼30m) 3개 노선, 490m ▲중간 길(너비 12∼20m) 7개 노선, 932m ▲좁은 길(너비 6∼10m) 39개 노선, 4475m 등과 보행자전용도로 23개 노선, 868m를 새로 만든다. 공원·녹지는 ▲근린공원 2곳, 2만8231㎡ ▲어린이공원 3곳, 5817㎡ ▲완충녹지 15곳 , 2만6650㎡ ▲경관녹지 4곳, 4067㎡ 등으로 제시됐다. 공공편익시설은 공공청사 1곳, 학교 3곳, 종교시설 1곳, 공공용지 2곳, 주차장 4곳 등이 마련된다. 상수도는 하루 계획급수량 6130㎡, 우·오수 하루 2710㎡ 처리규모로 세워졌다. 천안시는 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확정하고 시행자 지정과 더불어 본격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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