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 기업순익의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경기가 회복기조에 들어섰음을 입증했다.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1~10월 중국의 22개 성 및 자치구 기업들의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지만 감소세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순익은 1조7900억위안(약 2616억달러)을 기록했으며 감소율은 1~9월에 비해 5.7% 포인트 낮아졌다.업종별 순익을 보면 고무제품 제조가 61%, 화학섬유가 143.8%, 운송장비가 33.7% 늘었다. 반면 석유 및 철강 생산업종의 순익은 각각 65.5%, 53.7% 감소했고 전자도 23.9% 줄었다.기업 매출은 32조48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 늘었으며 증가율은 1~9월에 비해 1.6% 포인트 향상됐다.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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