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원양자원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3억7500만홍콩달러(약 592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7.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억100만홍콩달러(317억원)로 25.1% 늘었다고 19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8.8% 증가한 2억400만홍콩달러, 영업이익은 328.5% 늘어난 1억1000만홍콩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 영업이익을 시현했다.중국원양자원은 3분기 실적이 급증한 것과 관련 "2분기에는 수리, 보수중이었던 선박이 3분기에 정상 투입되고, 선박의 조업효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어획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주력어종의 판매가격이 상승됨에 따라 매출증가 폭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증가를 시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중국원양자원은 3분기에 신규 조업선 15대를 투입, 현재 남인도양 19대 중서태평양 10대가 조업중인 상황. 중국원양자원은 조업 선박수가 늘어남에 따라 4분기 실적은 3분기 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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