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많은 양이 발생하는 김장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9일부터 한달간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김장철에는 많은 양의 김장쓰레기가 배출되지만 20l이상 음식물전용봉투는 판매가 안되고 있어 무단투기나 일반비닐봉투에 담아 버리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
김장쓰레기 스티커
이런 경우 대행업체에서 수거하지 않아 악취발생 뿐 아니라 거리환경을 해치는 주범이 되곤 했다.서대문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김장쓰레기 배출봉투 스티커’를 각 동주민센터와 봉투판매소에 무상 보급했다.따라서 아파트 이외의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형 종량제봉투(50l~100l)에 스티커를 붙여서 김장쓰레기임을 표시한 후 배출하면 된다.단, 대형 배출용기(120l)를 사용하는 아파트와 공동주택 주민은 스티커를 부치지 않고 김장쓰레기 배출용 투명비닐봉투에만 담아 배출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