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 경제의 견고한 회복세에 갬블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마카오 카지노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10월 마카오 카지노 매출은 127억 파타카(15억9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대비 42% 급증하며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중추절 장기 휴일 덕분이다. 전달에 비해서도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씨티그룹의 애닐 다스와니 애널리스트는 “카지노 수요 회복과 마카오 여행객 증가로 마카오 카지노 업체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마카오 카지노 운영업체들의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JP모건의 빌리 응 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말까지 갬블에서의 높은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카지노업계의 대부 스탠리 호의 SJM홀딩스는 10월 마카오 카지노 시장의 30.9%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갬블 매출은 전년 대비 12% 늘어난 38억9000만 파타카로 집계됐다. 라스베거스 샌즈의 갬블 매출은 41% 늘어난 30억5000만 파타카를 기록했고, 시장 점유율은 24.2%를 차지했다. 윈 마카오는 갬블 매출은 0.9% 늘었으나 시장 점유율은 13.8%에서 12.3%로 줄어들었다. 한편 마카오 정부는 분기마다 카지노 매출을 발표하며 월간 매출 수치는 밝히지 않는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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