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욱기자
SBS '인기가요' MC 택연 우영 하연주(사진 왼쪽부터)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인기가요' 박성훈 PD가 타방송사보다 YG가수들의 출연이 빈번하다는 지적에 대해 설명했다. 박성훈PD는 1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인기가요' 사전 녹화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YG 양현석 대표가 일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완벽을 기한다는 점에서 우리와 코드가 맞는 것 같다"며 "때문에 신뢰가 쌓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최선을 다해 가수들의 무대를 준비해줄 뿐이다. 타사 출연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출연시키진 않는다"며 "한번도 우리 프로그램으로 컴백하라고 이야기한 적 없다"고 못박았다. 박PD는 마지막으로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YG가수라고 해서 다른 가수보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