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덕분에' 뉴몬트마이닝 분기순익 2배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최대 금 생산업체 뉴몬트 마이닝의 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로 늘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몬트 마이닝의 3분기 순이익은 주당 79센트, 총 3억8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당 55센트의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 금 가격 급등에 따른 것이다. 뉴몬트의 전년동기 순이익은 주당 42센트, 총 1억9100만달러였다.뉴몬트는 3분기 금 판매량이 133만온스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4% 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금 판매가 520만온스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지난 14일 사상 최고인 온스당 1072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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