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비스타, LPGA 공식 연습볼 선정

국산 골프볼 볼빅의 비스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공식 연습볼로 지정됐다.볼빅은 2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파72ㆍ6409야드)에서 30일부터 열전에 돌입하는 하나은행ㆍ코오롱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기간 동안 선수들의 연습용 골프볼로 비스타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PGA투어 대회에서 국산 브랜드가 공식볼로 사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비스타볼은 투어용 4피스 제품으로 비거리와 스핀력 등이 외국 제품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세계 골프볼시장에서도 점차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타볼은 다음달 6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신증권ㆍ토마토투어 한국여자마스터스에서도 공식 연습볼로 사용될 예정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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