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배우 박재정이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은 데 이어, 10개월 만에 다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감독 김홍선, 제작 코엔미디어)에서 비밀탐정 정약용 역으로 발탁돼 겹경사를 맞은 것.최근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가상부부로 활약 중인 박재정은 윤소이와 호흡을 맞추는 영화 '그대와 영원히'에 이어, OCN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서 파격적이면서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조선시대 ‘셜록홈즈’로 변신해 강력 범죄와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박재정이 맡은 정약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후기 최고의 학자의 모습이 아니라, 천재적인 두뇌와 추리력, 재치를 겸비한 탐정이다. 정조의 명으로 ‘암행어사’를 했던 정약용이 좌천된 뒤 어려운 백성을 위해 수사관으로 나서게 된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박재정은 "평소 'CSI'와 같은 수사물을 무척 좋아하는데, 추리를 펼치는 정약용의 이야기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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