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20.6%' 총액 29억달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가 스타렌트 네트웍스를 주당 35달러, 총액 29억달러에 인수키로 스타렌트측과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당 35달러는 전날 스타렌트의 종가에 20.6%의 프리미엄을 붙여준 것이다. 시스코측은 합병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합병은 2012회계연도에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시스코는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013년까지 매년 두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스타렌트 합병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스코는 핵심 사업부문에 대한 수요 부진으로 최근 3개 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겪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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