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11일만에 10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는 여의도·난지·뚝섬 한강공원이 재개장한 직후인 이달 1일부터 4대 공원 방문객수를 집계한 결과 11일만에 117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들 3개 한강공원과 반포한강공원이 재개장하기 전에 비해 54%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이 기간동안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에 2만5000명이 방문했으며, 여의도는 물빛광장(6만9000명), 플로팅 스테이지(3만9000명), 피아노물길(4만7000명)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난지한강공원에는 강변물놀이장 1만3000명, 거울분수 1만명이 찾았고, 뚝섬에서도 음악분수·워터스크린 1만8000명 등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의 취약점이었던 접근의 어려움, 단조로운 시설물로 인한 공원이용 기피 등의 문제점을 상당부분 보완했으나, 앞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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