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석유화학 수익성 둔화..이틀째 약세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성 둔화 우려감에 이틀째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8일 오전 9시7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3000원(1.46%) 떨어진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부문의 수익성 둔화로 당분간 조정이 예상된다는 리포트를 내놨다.김영진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조7164억원, 6135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나 4분기 이후 수익성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주가는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에 석유화학부문의 업황 둔화를 감안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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