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4대강 1차 턴키공사로 발주된 15개 공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등이 각각 2개 공구씩을 따냈으며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은 1개 공구씩을 따냈다.국토해양부는 산하 국토관리청과 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설계 및 입찰가격 종합평가 결과,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한강6공구(강천보)를 낙찰률 93.2%에 따낸 것을 비롯, 낙동강 22공구(달성보)도 따내 2연승했다.또 GS건설은 금강6공구(부여보)와 낙동강18공구(함안보)의 주인공으로 결정됐으며 대림산업은 한강3공구(이포보)와 낙동강23공구(강정보)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SK건설은 금강7공구(금강보)와 낙동강20공구(합천보)에서 경쟁사를 눌러 역시 2개 공구를 따냈다.대형 건설사로는 삼성물산이 한강4공구(여주보)를 따냈으며 낙동강 32공구(낙단보)에서는 설계평가 2위인 두산건설에 덜미를 잡혔다. 대우건설은 낙동강24공구(칠곡보)에서 1위자리를 지켜 적격업체의 지위를 얻었다.또 포스코건설은 낙동강30공구(구미보)의 주인공이 됐으며 현대산업개발은 낙동강33공구(상주보)를 수주하게 됐다.이밖에도 삼성중공업이 영산강 2공구(죽산보)를 힘겹게 따냈으며 중견사로는 한양이 영산강6공구(승촌보)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