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조해수 기자]"창조적이고 철학적인 가치를 경영철학에 반영해야 한다"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2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한국 기업들은 투명하고 윤리적인 수익창출 시스템을 마련해야만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덧 붙였다.그는 "한국 기업은 '명령적이고 수직적인 리더십'으로 효율성 등을 추구해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도 "그로 인한 물질 만능주의, 과당 경쟁, 개인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시스템 등 많은 폐해가 있는 만큼 새로운 리더십의 전형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지금의 사회는 천민자본주의와 지식자본주의를 지나 창조적이고 철학적인 자본주의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대 변화에 맞게 인간의 가치에 중점을 맞춘 철학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를 위해 "인간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경영철학이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경영철학의 일환으로 한국 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