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 2010년부터 살아난다'

[아시아경제신문 김지은 기자]유일하게 파산을 피해낸 미국의 대형 자동차 회사인 포드가 2010년부터 자동차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앨런 멀랠리 포드 CEO는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판매량은 1100만대, 내년에는 1250만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2011년에는 1450만대 이상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1년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도 고수했다. 그는 "경제기반이 다시 회복되는 것이 절대적인 열쇠"라며 "현재 자동차 시장은 정말 좋은(Really Good)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에서의 생산량이 26% 증가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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