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중계근린공원서 추석맞이 '우리고장 열린장터' 열어...10개 지방 도시 농수축산물, 10개 중소기업 우수상품, 롯데마트, 2001아울렛 등의 기획 이월 상품 판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수축산물과 의류,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 행사를 마련했다.구는 24일과 25일 오전 10시 중계근린공원에서 ‘추석맞이 우리고장 열린 장터'를 개최한다.이번 장터에서는 자매도시 충북 음성 한우고기, 청결고추를 비롯 충북 청원의 고구마, 경북 포항 과메기, 홍게 전남 완도 김 미역 등 9개 지방도시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지역내 우수중소기업에서 티셔츠 자켓 스포츠 아동의류 속옷 등 우수상품을 시중가격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롯데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추석선물세트, 제수용품, 주방용품과 의류 잡화 등 기획.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열린 장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순대 떡볶이 쇠고기국밥 등으로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고 품바공연 공예체험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명절을 앞둔 흥겨운 장터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한편 각 동 주민센터도 추석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공릉2동 주민센터는 22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전남 완도군의 멸치 전복 충남 청양 맥문동 서리태 느타리버섯 등을 판매한다. 상계3,4동 주민센터는 29일 자매결연지인 충남 홍성군과 함께 홍성군 구항면의 쌀, 한우 등을 비롯한 51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이귀연 산업환경과장은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우리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도심 속 한가운데서 시골 5일장과 같은 대규모 장이 서게 된다”며 “주민들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고 아울러 직거래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업환경과(☎ 950-380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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