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스타강사의 탈세 수사에 칼을 빼들었다는 소식에 교육대장주인 메가스터디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메가스터디는 전일대비 2.53% 내린 23만8000원에 거래되며 상승장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날 강남 학원가의 이른바 스타급 강사 일부가 소득을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탈세한 혐의를 잡고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남과 목동 지역 등 입시학원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의 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일부 고액 강사의 탈세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첩보를 입수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중이다.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