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적극적 매수'에 나설 시기로 재진입했다며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가 올 3분기에도 해외 로열티 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은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미래에셋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올 3분기 지난 분기보다 각각 110%, 435% 증가한 매출액 1162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온'의 일본 및 대만 상용화 서비스에 따른 신규 로열티 매출이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정 애널리스트는 "'아이온'의 중국 트래픽은 서비스 초기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며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아이온의 서비스는 중국에서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아이온'의 중국 로열티는 2분기 111억원였으나 3분기에는 121억원으로 9%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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