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디셈버, '제 2의 브라운아이드' 꿈꾸며 5년간 연습 '화제'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신인그룹 디셈버가 브라운아이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5년간 피나는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디셈버 소속사측은 3일 "'제 2의 브라운아이드'를 꿈꾸는 디셈버는 약 5년 이상의 데뷔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1000회가 넘는 거리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이어 "그들의 주된 무대는 대학로와 홍대 거리였으며 라이브클럽 및 지하철역, 공원이나 동네놀이터에서도 공연을 해왔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을 무대 삼아 즉석 거리 공연을 펼쳐왔다"며 "이는 자신들의 타이틀롤인 브라운아이드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이었다"고 밝혔다. 물론 거리 공연이고 또 신인이었던 만큼 규모는 작았지만 디셈버는 관객들과 어우러지는 것에 의미를 두고 더욱 열심히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공연 중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과 만나면서 음악장르에 대한 구속도 받지 않았다. 관객층이 외국인들이 주를 이룰 때는 팝송을, 나이든 관객들이 많을 때는 트로트를 부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이러한 경험은 신인그룹 디셈버에게 큰 경쟁력이 되기에 충분했다. 어떤 장르의 곡도 소화할 수 있는, 가수로서의 큰 장점이 생겼기 때문. 디셈버는 "연습의 목적도 있었지만, 내가 가진 모든 기량을 열정을 다해 토해낼 수 있어서 거리 공연이 매력적이었다"며 " 거리 공연마다 항상 브라운아이드 선배님과 바이브 선배님들의 노래를 부르곤 했다. 앞으로 실력을 더욱 다져서 선배가수들 못지않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디셈버는 오는 10월 미니앨범으로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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