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성북구청 앞마당서 나눔 실천 한마당 펼쳐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민관 협의기구인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2009 성북 복지,봉사 한마당을 개최한다.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 홍보는 물론 나눔 실천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우리는 하나, 복지 성북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축하 공연 복지,봉사 박람회가 잇달아 펼쳐진다.먼저 기념식은 성북구립 장애청소년합주단의 공연과 민관 복지종사자,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이어 복지,봉사박람회가 홍보 체험 나눔 공유를 주제로 한 4개 마당 27개 부스에서 펼쳐진다. 모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
지난해 열린 성북 복지,봉사한마당 중 소방안전 체험 모습
이 가운데 임신부 체험 장애체험 치매검진 아시아전통의상 포토존 소방차와 소화기 체험 등이 눈길을 끈다.또 푸드뱅크와 국내 입양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고 이동목욕차, 미술체험아트버스 등이 전시된다. 또 성북구청 공무원들이 나서 복지 상담도 진행한다.이 밖에 성북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성북지역자활센터, 성가정입양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해피워크 등이 자선 장터도 마련한다. 성북구청 1층 성북문화홀에서는 복지용품 전시회도 열린다.박람회장 주 무대에서는 밤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재즈공연, 동덕여대 댄스스포츠팀 공연,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의 공연 등이 잇달아 펼쳐진다.이 날 성북 복지,봉사한마당에는 지역 내 복지관과 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 대학교 등 40여 개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한편 성북구의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회봉사에 대한 시민 참여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