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이하얀이 다이어트의 재도전에 실패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하얀은 지난 23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한 프로그램 '다이어트워 3' 8회 '패자부활전' 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재도전에 실패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탈락했던 도전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며, 체중감량률과 미션 수행 결과로 순위를 선정하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이들 중 1위를 차지한 도전자는 다시 합숙소로 돌아가 지금까지 생존한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도전을 계속하며 상금 1천만원이 걸린 최종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그야말로 '부활'의 기회가 주어진 것. 그동안 이하얀은 탈락 후에도 스스로 체중감량을 하며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으나, 패자부활전 심사에는 돌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특히 재도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했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트레이너들은 물론 제작진들도 당혹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이하얀은 "원래 앓고 있던 허리디스크가 심해져 도저히 나올 수 없었다. 패자부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너무나 아쉽다"며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 파이널 쇼에서는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일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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