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뱅커 '개인화 채널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늘여야'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바이어가 후원하고 아시안뱅커가 27일 주최한 '영업 프로세스 재평가를 통한 한국 금융기관의 모범사례 확인'이라는 세미나에서 아시안뱅커는 불완전 판매 및 투자 확대에 따라 은행이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안뱅커는 올해 초 홍콩,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은행 및 자산관리 회사 고위 임원 등 금융전문가 45인을 대상으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한 개선책 파악을 위해 금융상품 프로세서의 핵심적 쟁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완전 판매에 수반되는 관련 위험을 이해하고 영업기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현재 은행의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의수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고 응답자의 43%는 현재 대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부적합하다고 인정하고 이렇게 답한 응답자의 3분의 2가 즉각적인 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또 은행들이 여러 채널로 고객들에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이메일, 팩스, 우편 등 비 개인적 채널의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전화가 36%, 대면 접촉이 26%으로 나타나 개인화 채널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늘려야 한다고 보고서는 권고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