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채동하가 목 디스크로 인해 계획된 공연이 취소됐다.채동하는 오는 29일 신곡 발표를 겸한 팬미팅을 열고 솔로로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다.하지만 24일 오전 공연 준비를 하고 돌아온 채동하는 이후 일어나지 못했다. 채동하 측은 "정오쯤에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가보니 (채)동하가 몸을 못 가눌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태였다"며 "병원으로 곧바로 옮겨서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병원 진단 결과 채동하는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록 무대를 꾸미는 공연에서 연습에 매진하다보니까 목의 이상이 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채동하 측은 "일단 병원에서는 몇 주 정도 쉬는게 낫다. 당분간 무리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고 말했다"며 "앨범 발매나 공연 모두 일정이 취소될 것 같다. 일정보다는 가수의 건강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케줄이나 일정 조율을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이에 29일 열리는 신곡 공개를 겸한 팬미팅은 전격 취소됐다.채동하 측은 "일단 이날 오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후 다시 집으로 갔다가,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다시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며 "앨범 발매일도 당초 9월 1일인데 연기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난감해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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