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세미나를 20일 오후 2시부터 한국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이봉호 교수(경제학과)의 사회로 OECD 정보통신서비스·네트워크 분과위원회 부의장 이내찬 교수(한성대학교 경제학과), 한국리서치 김혜옥 이사 등의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세미나에서는 'OECD 2009년 보고서'의 이동전화요금 국제비교 결과를 소개해 우리나라 이동전화요금 수준에 대해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가계통신비 지출동향과 이동전화 지출의 현황 및 추이를 살펴본다. 또한 이동통신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에 대한 이용자 설문결과도 소개한다. 이동통신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통신요금 정책방향을 제시될 전망이다.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의 이동전화요금 수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이동통신의 편익증진과 요금부담 완화를 위한 활발한 토론과 의견수렴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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