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브아걸-카라, 노라조에 '휴가 러브콜'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엽기듀오 노라조가 여성아이돌 그룹으로부터 휴가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14일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출연 가수들이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한 앙케이트결과를 공개했다.이날 노라조는 여성아이돌 그룹의 멤버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같이 휴가를 떠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최근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 중인 소녀시대의 태연은 노라조와 함께 휴가를 가고 싶은 이유로 "생선을 마구 잡아 줄 것 같다. 굶어죽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Abracadabra'로 인기몰이 중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 또한 "노라조와 함께 휴가를 가고 싶다"며 "지치지 않고 웃게 해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Wanna'로 활동 중인 카라의 멤버 박규리도 "고등어나 참치 같은 회를 잘 사주실 것 같다"며 노라조와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아끼고 예뻐하는 후배 가수들에게 같이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말을 들으니 영광스럽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나올 지경"이라며 "가수활동을 하며 또 한번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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