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의 애비 조셉 코헨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금 끝났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및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향후 2분기동안에 거쳐 3%의 성장을 보일 것"이며 "내년에는 1.5~2%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또 "경제가 확실히 개선되고 있다"며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가의 대표적인 낙관론자인 코헨은 앞선 지난 5월 인터뷰에서 S&P500지수가 향후 6~12개월동안 20% 상승한 1050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실제로 지수는 지난 7일 15% 오른 1010.48을 기록했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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