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뱀파이어 청춘영화 '트와일라잇'이 9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에 위치한 유니버설시티 깁슨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11회 틴초이스어워즈드'에서 11개 부문을 독차지했다.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의 10대 버전'틴 피플'이 주최하는 틴초이스어워드에서 '트와일라잇'은 영화 부문 드라마 장르 남녀주연상, 악당상, 신인 남녀주연상 등 11개 부문을 휩쓸었다.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는 시트콤 '한나 몬타나'로 TV부문 코미디 장르 여우주연상, 영화 부문 음악/춤 장르 여우주연상 등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다수상자가 됐다. 이날 공연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머치 베터(Much Better)' 공연과 함께 시작됐다. 조나 브라더스는 이날 TV쇼 '조나스' 등으로 5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틴초이스어워드는 영화, TV,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장르 80여개 부문을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10대들의 취향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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