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가 처음으로 선보인 한정판 맥주 '맥스 스페셜 호프 2009'의 인기가 뜨겁다.하이트맥주는 지난달 17일부터 주말 동안 수도권 대형할인마트 내에서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대다수 매장에서 제품이 조기 판매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한정판 맥주에 대한 호기심과 전 세계 호프 생산량 0.01%의 뉴질랜드산 '넬슨 소빈 호프'의 싱그러운 맛과 향이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제품은 바캉스를 떠나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휴대가 간편한 355㎖ 캔과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600㎖페트로만 출시됐으며 출고가격은 기존 맥스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박종선 하이트맥주 마케팅담당 상무는 "특별 한정판 맥주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100% 보리맥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맥스를 하이트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맥주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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