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주펀드의 강자 한국투신운용이 삼성·현대차그룹주펀드에 이어 LG그룹주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3일 한국투신운용은 '한국투자LG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의 효력이 발생, 판매사와의 조율을 통해 빠르면 다음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LG그룹주펀드는 LG그룹 및 과거 LG그룹 계열군인 LS, GS, LIG그룹에 소속된 계열회사의 주식에 투자한다. 시가총액, 업종전망, 재무구조를 고려해 4단계로 투자등급을 구분하고 각 투자등급별로 투자비중을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한국투신운용의 이번 LG그룹주펀드 출시는 우리자산운용이 지난해 출시된데 이은 것이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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