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 美 프라이머리딜러에 추가

올해 세번째, 자금지원 강화 목적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FRB)이 올 들어 3번째로 노무라증권 인터내셔널을 미 국채 거래가 가능한 프라이머리 딜러에 추가했다고 보도했다.노무라증권이 프라이머리 딜러에 가세함에 따라 전체 프라이머리 딜러 수는 18개로 늘어나게 됐다. 프라이머리 딜러는 중앙은행의 통화ㆍ금리 조절 장치인 공개시장조작정책의 창구로 활용된다.노무라 증권은 1986년부터 2007년 11월까지 프라이머리 딜러로 일했다. 프라이머리 딜러에서 제외된 2007년 4분기 당시 노무라증권은 미국 모기지 대출부실로 6억56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미국내 직원 400여명을 해고한 바 있다.바클레이스에 따르면 미국은 재정적자가 1조달러를 넘어서며 올해 1988년 이후 최대치인 2조1000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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