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사극 '탐나는도다', 3가지 초월코드는?

<center></center>[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가 관습과 세대와 국경을 초월하는 3가지 초월코드로 눈길을 끈다.대스타에 집중 된 드라마 vs 뉴스타 등용문'궁' 윤은혜, '환상의커플' 한예슬, '꽃보다 남자' 이민호, 이들 3인의 공통점은 철저하게 드라마 속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신인에서 일약 국민스타로 발돋움 했음에 있다. 특정 한류 스타에 의존해 신선한 캐릭터 탄생과 신인연기자 발굴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하던 기존 드라마계에 '탐나는도다'는 서우(장버진 역), 임주환(박규 역), 황찬빈(윌리엄 역), 이선호(얀 가와무라 역)등 과 같은 뉴페이스를 전격 기용함으로 새로운 캐릭터상의 제시, 신인 연기자 발굴과 같은 기존 드라마계의 낡은 관습을 초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특정 연령층에 편향된 드라마 vs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사극젊은이에서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드라마를 지향하는 '탐나는도다'는 그 형식이 갖는 사극의 공감대와 안정성, 익숙함을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사극의 틀에 갇혀 보여주지 못했던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매력을 동시에 선보인다.중·장년층에게 향수와 추억을 젊은이에게 기대와 열정을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국내 안방 드라마 vs 세계로 뻗어가는 트렌디사극 "가장 한국적이되 세계보편적이어야 한다"는 타이틀 아래, 한국의 사극형식을 표방, 전통한국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며 그 속에 세계의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모험, 감동의 코드를 재현한 '탐나는도다'는 안정된 기획력과 독특한 소재만으로 이미 방송 전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각지에 선 수출 하는 쾌거를 이뤘다.국경을 초월해 세계의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한국만의 독특한 소재와 문화를 선보인다.한편 '탐나는도다'는 17세기 조선의 탐라도에 푸른 눈의 사나이가 표류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트렌디물이다. 다음달 8일 오후 7시55분 방송예정.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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