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이 런던비철시장 정보를 본격적으로 24시간 제공하기로 했다.24일 삼성선물은 런던금속거래소(LME)로부터 직접 비철금속 가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FuturesNetPlus'를 지난 6월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삼성선물이 국내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제공하는 것으로 HTS상으로 구리,아연 등 LME 비철금속 실시간 가격과 차트, 비철 뉴스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유태원 삼성선물 팀장은 "런던금속거래소 시세는 그동안 아무리 빨라도 국내에서는 실시간 조회가 안돼 20분~30분 정도 늦은 시세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거래해야 했다"며 "최근 2~3년간 가격 변동성이 하루에 100달러 이상 날 경우도 있어 관련 니즈가 커진 만큼 날마다 급변하는 비철금속 가격 때문에 밤잠을 설치던 국내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삼성선물은 올해 하반기 비철금속 관련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이번 LME시세 관련 서비스의 가입 비용은 1개월에 100달러(약 12만5000원).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삼성선물 해당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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