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전국민이 모두 국가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갖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국가브랜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 2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브랜드위가 할 역할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해외여행 때도 그렇고 국가를 대표해서 국제회의를 하는 것에 이르기가지 모두가 브랜드와 연관이 있다"고 지적하고 "브랜드위가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만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모두 힘을 합쳐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이 지금 국제적으로 위상을 매우 높여가고 있다"면서 "국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높아가고 있다. 한편으로는 매우 부정적 요소도 국제사회에서 많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