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울대 놀이터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25일동안 매일 3시간씩 진행되며 참가 대상자 60명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에서 모집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희망자가 많아 올해는 추첨에 의해 공개모집 대상자 30명을 선발했다. 나머지 30명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저소득층가족 어린이 중에서 비공개로 선발했다. 저소득층 어린이가 낙인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어린이들의 생활교육과 개별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체육교육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한다. 또 교육기간 중에는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학생식당의 도움으로 유기농을 재료로 한 어린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식이 제공된다. 비공개 모집대상 어린이들의 급식비는 관악구에서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1인당 식대와 교재비 8만원을 부담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