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공짜 영화 보러 중랑천으로 오세요'

동대문구 중랑천 제1체육공원서 무료 영화 상영

영화는... 사각의 밀실 안에서 봐야할까? 영화는... 좁은 자동차 안에서 주파수에 귀 기울이며 봐야 하는 것일까?사랑하는 연인과 우리 가족이 탁 트인 야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중랑천으로 오라!!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중랑천 제 1체육공원에서 영화 ‘7급 공무원’을 무료로 상영한다. 밤낮으로 더위에 지치는 이 때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지난 5월 영화 상영

대형 스크린으로 야외에서 무료 감상할 수 있는 영화 ‘7급 공무원’은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액션 코미디물로 12세 이상 볼 수 있다.상영 전 구민가수의 미니 라이브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단, 우천 시 일정은 연기된다. 중랑천 제 1체육공원은 군자교와 장평교 사이 동대문 구민회관과 장평근린공원 앞에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에서 군자교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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