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10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 회사로 도약하겠다"
종합건축사무소는 9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1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친환경 설계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석 상무는 "확보된 자금으로 글로벌 업체 인수합병(M&A), 친환경 설계, 디지털 디자인, 고부가가치건설사업관리(CM) 기술 획득 등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사채 만기는 2년, 주당 1만1772원이며 만기보장수익률은 6.2%다. 최 상무는 "가격재조정(Refixing) 한도를 초기전환가의 80%로 제한해 지분희석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희림은 최근 ▲석유공사 신사옥 ▲YTN 미디어 센터 등 국내 랜드마크 현상설계 당선 ▲아제르바이잔 크레센트타워 계약 ▲토지공사와 함께 탄자니아 키감보니 신도시 마스터 플랜 우선협상자 선정 등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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