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범우이엔지)가 실적기대감에 강세다.7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비에이치아이는 전날보다 400원(2.15%) 오른 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키움증권은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경기악화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은 안정적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최원경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아이가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8% 늘어난 750억원 전후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69억원,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그는 "올해 상반기 조선업체는 물론이고 풍력단조 관련 업체들도 대부분 수주를 거의 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비에이치아이의 경우 상반기 8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달성에 성공, 발전산업이 경기악화에 가장 방어적인 산업임을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분석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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