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왼쪽), 한채영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한채영과 진구가 8월 13일 개막하는 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한다고 영화제 측이 6일 오전 밝혔다. 영화제 측은 "한채영의 건강하고 당당한 이미지와 데뷔 이후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나가며 성장하고 있는 진구의 잠재성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구의 최근작인 '마더'와 한채영이 한창 촬영 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제천에서 촬영된 바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특별 출연한 뒤 장진 감독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로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한채영은 이번 작품에서 장동건의 영원한 마음 속 연인으로 출연한다. 진구는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등장한 이후 '비열한 거리' '트럭' '마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식객2'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는 2006년 공효진, 2007년 온주완·이소연, 2008년 이정진·이연희 등이 선정된 바 있다.두 배우는 14일에 열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개폐막식을 비롯한 영화제의 여러 행사에 적극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18까지 6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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