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장기투자형 운용사 5곳 선정

국민연금이 장기투자형 운용사로 신영투신, 신한BNP파리바, 세이에셋, 알리안츠, 한국투자밸류자산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들 운용사에게 각각 1000억원씩을 위탁, 총 5000억원을 장기 주식투자로 운용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중순 35개 운용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30일 10개사를 대상으로 최종 프리젠테이션 거쳐 이중 5개사를 선정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운용사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고유의 방식을 유지하면서 투자할 수 있도록 성과 평가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려 3년 이상 장기로 자금을 위탁할 예정이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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