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청, 1500만 달러 투자 추가 발굴

최근 첨단자동차부품업체 A社로부터 투자의향서 접수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이 한 기업체로부터 1500만 달러 투자를 이끌어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투자상담 활동을 벌여왔던 첨단자동차부품업체인 A社로부터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A社는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지식경제부로부터 고도기술 수반산업으로 인정받은 첨단기술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기아, GM대우,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에 범퍼 및 도어관련부품들을 납품하는 사업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은 부근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GM대우 부평공장 등 완성차업체들을 중심으로 관련기업들의 클러스터화가 이뤄져 투자수요는 늘 전망”이라며 “A社를 포함, 올 상반기에만 대만, 중국, 일본 등의 5개 업체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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