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찬교 성북구청장 공약 이행률 94.3%

민선4기 3년 평가 결과 6개 분야 35개 공약사업 중 19건 완료, 14건 정상 추진 중

민선 4기 출범 시 주민과 약속한 서찬교 성북구청장의 공약사업 가운데 94%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북구는 민선 4기 출범 3주년을 결산하는 의미에서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6개 분야, 35개 공약사업 중 94.3%에 해당하는 33개 사업이 이미 완료(19건)됐거나 정상 추진 중(14건)이라고 1일 밝혔다. 완료된 공약사업을 살펴보면 ▲미래형 교통수단인 우이∼정릉∼신설 지하경전철 착공 ▲장위지역 지하경전철(동북선) 유치 ▲보국문길 확장 ▲월계로 확장 등이다. 이 같은 교통인프라 구축은 성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이~정릉~신설 경전철 기공식

문화,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내걸었던 ▲영어체험센터 2개 소 설립 등을 통한 원어민강사 영어교육 확대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성북음악페스티벌 개최 ▲구민정보화교육 확대운영 ▲교양강좌 종합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도 완료됐다. 또 ▲길음·정릉 뉴타운개발 본격 추진 ▲장위뉴타운 개발 ▲길음, 월곡 균형발전촉진지구개발 등 공약도 순조롭게 진행돼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낙산근린공원 조성 ▲성북천 자연하천 가꾸기 ▲정릉천 자연하천 가꾸기 ▲권역별 소규모노인복지관 건립 ▲정릉동 종합축구장 건립 등은 민선 4기 임기 내인 2010년 6월말까지 완료된다.

성북천 복원 행사

이처럼 전체 35개 공약사업 중 33개가 정상 추진되는 가운데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성북동길 확장과 성북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제외한 30개 사업은 특히 민선 4기 임기 안에 완료됐거나 완료될 예정이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사항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선 4기의 남은 기간을 1년 앞두고 전체 공약사항들을 점검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 행정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공약사업 이행정도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민선 4기 출범과 동시에 교수, 언론인 등 전문가와 공모를 거쳐 선발된 일반 시민 등 모두 20여 명으로 ‘민선4기 약속사항 실천 구민평가단’을 구성했으며, 매년 평가보고회를 통해 이들로부터 약속사항을 점검받고 있다.

성북구청장 공약 실천보고회

또 공약사업 등 주요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구청조직 개편과 전국 최대 규모의 동 통합도 완료했다. 이 같은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성북구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공약사항 달성률’ 일정 기준 이상의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제3회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도,조직 개선부문 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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