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자회사인 외환캐피탈 신임 사장에 권무경(사진)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외환캐피탈은 26일 제2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전 박명호 대표이사 후임으로 권무경 전 외환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 신임 사장은 1954년 경북 안동 태생으로 대광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77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경기남부영업본부장, 기업사업본부장을 거쳐 부행장직을 역임했다.권 신임 사장은 기본원칙에 입각해 엄격하면서도 간명한 업무 처리와 평소 각 개인의 능력개발과 조직원간의 융화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알려졌으며, 또 업무추진력이 강하고 부하직원에게도 자상해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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