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8개 팀 남녀 48명 출연…“건전 직장 분위기 조성, 양성평등의식 확산”
무대에서 성희롱예방 경연대회를 벌이고 있는 대전시 중구청 직원들.
‘성희롱예방 역할극’이란 이색 경연대회가 26일 대전에서 열렸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을 막고 직원화합과 건전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희롱예방 역할극’ 경연대회를 벌였다.
직원들로 이뤄진 8개 팀(48명)이 출연,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성희롱 행위를 250여 참관자들에게 역할극으로 보여줬다.
이날 대회는 백석대학교 최영숙 강사를 초빙해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란 주제 강연을 들은 뒤 성희롱 행위를 여러 사례로 보여줘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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