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의 통풍신약' 시판허가 획득

통풍 환자의 고요산혈증을 치료해주는 약 페브릭정(성분명 페북소스타트)이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이 약은 이 2003년 일본 데이진제약으로부터 국내 독점판매권을 도입한 신약이다. 그 간 개발과정을 거쳐 6년만에 국내 판매 준비가 완료됐다. 페북소스타트는 40여년 만에 탄생한 통풍치료제로 지난 2월 미FDA 승인을 받았다. 데이진제약은 이 약을 한 해 매출 1000억엔에 이르는 블록버스터로 성장시킬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다. 통풍환자에게 이 약을 투여했을 때 혈중 요산농도를 지속적으로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 농도가 높아져 그 결정이 축적되는 대사성 질병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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