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2009국제로봇대전'에 참가업체중 최대규모인 12개 부스 면적으로 전시관을 꾸리고 신제품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majesty ER-600H.
이번에 전시관에서 첫선을 보이는 제품은 독자 개발한 '가반하중 600kg의 핸들링 로봇(Majesty ER-600H)'과 '병렬 기구형 가공-조립 로봇(EM-PKM 1000)'을 비롯해 '수소스테이션용 수소제조장치' 등이다.
'가반하중 600kg의 핸들링 로봇'는 3년간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최대의 가반하중(600kg)을 자랑한다. 자동차, 항공기, 조선 등 중공업분야의 중량물 이송작업에 주로 적용되어 정밀한 위치이동, 작업시간단축, 소재손상방지, 산업재해방지 등의 효과가 있다.
병렬 기구형 로봇은 5축을 가진 유연구조의 로봇으로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IT부품 등에 가공과 조립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 예로 자동차의 실린더 헤드의 경우 5면을 제품의 이동 없이 가공이 가능해 가공라인 길이와 인력을 줄일 수 있다.
EM-PKM1000.
이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외에도 로봇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제품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봇대전은 국내 유일의 로봇 전문전시회로 한국, 일본,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7개국이 참가해 약 60여종의 국내외 최첨단 지능형 로봇을 선보이는 자리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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