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김성은·이호-양은지, 12월 동시결혼설 '사실일까'

김성은(왼쪽)과 양은지.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축구선수 정조국과 배우 김성은 커플, 축구선수 이호와 그룹 베이비복스의 양은지 커플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설이 터져나왔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축구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FC서울의 정조국과 성남 일화의 이호가 K리그 시즌이 끝나는 12월 12일께 각각 김성은, 양은지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조국-김성은 커플은 수원삼성의 백지훈, 배우 박수진 커플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사랑을 키워갔다. 이호-양은지 커플은 지난 2006년 연말 모임에서 만나 지금까지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올초 성남일화로 이적한 이호는 당시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이었지만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양은지는 탤런트 양미라의 여동생으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스포츠스타와 연예인의 결혼을 있었지만 이렇게 같은 날 두커플이 웨딩마치를 올리는 경우는 없었다. 때문에 이들이 실제로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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