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콜센터 KS인증...업계 최초

한국표준협회, 서비스 수준 우수 평가 사측, 전사적 고객만족 경영의 성과 자평 한화손해보험이 콜센터 부문 업계 최초로 한국산업규격(KS)인증을 받았다. 한화손보는 19일 보험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콜센터 서비스 부문 KS(국가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김관수 한화손보 사장과 최갑홍 한국표준협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한화손보 본사에서 이뤄졌다. KS 인증제도는 국가가 규정한 한국산업규격(KS) 수준 이상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국가가 그 품질을 보증, KS 마크를 표시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 6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인증제도로 처음 도입됐다.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의 이번 KS 인증을 통해 콜센터 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게 됨으로써 향후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에 의한 생산성 증가와 내부 구성원들의 자부심이 제고되는 등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01년 개소한 한화손해보험 콜센터(1566-8000)는 현재 'One call, One stop' 상담이 가능한 90여 명의 전문 상담사들이 ▲감성가치 전달을 통한 맞춤상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상담사 내부만족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 등을 추진전략으로 삼아 보험사고 접수부터 계약조회 및 배서, 제지급 업무, 완전판매 모니터링, 채권관리 업무까지 고객에 대한 일대일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관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국가가 인정하는 서비스 품질의 양대 축인 공정거래위원회 CCMS 인증과 지식경제부의 KS 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등 명실 공히 서비스 부문에서는 업계 최고의 회사로 거듭났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품질경영을 회사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